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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o텔DaisoDB($오피디비!✅ 백악관 "중국과 합의"…"무역관계 재조정 의지 보여"트럼프 "엄청난 진전 있었다…완전한 재설정 이뤄"中허리펑 "중요한 합의 이뤄…협상 건설적"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중국과의 무역 협상 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5.11<사진 로이터>미국이 11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고위급 협상과 관련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양측이 무역적자 감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도 회담 결과를 "상당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1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담을 "생산적인 대화"라고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양측이 우호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완전한 재설정을 이뤘다"며 "중국 시장이 미국 기업에 더 개방되기를 원한다.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이번 협상 결과를 "중국 측과 체결한 합의"라고 표현하며, "미국의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상품 무역적자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번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포한 무역적자 관련 국가 비상사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합의가 매우 중요한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의 입장 차가 생각만큼 크지 않았기 때문에 빠르게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간략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담 결과를 "제네바에서 중국과 무역 합의 발표"라는 제목으로 전달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백악관 경제자문 캐빈 해셋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은 매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했으며, 미국과의 무역관계 재조정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국과의 제한적 무역합의에 이어 이번 주 안에 다른 국가들과의 협정도 발표될 수 있다"며, "무역대표부와 상무장관이 검토 중인 20여 건의 협정이 각각 다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 ◆…중국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된 한 관저를 떠나고 있다 2025.05.11<사진 로이터>중국 측 역시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며 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대표단을 이끈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