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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텔RADARDB~)주식디비상담)) 300여 명 연구원 한곳 집결엑사원 등 AI 혁신 주도온디바이스 AI 연구 박차 LG AI연구원은 본사를 LG 연구개발의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있는 디앤오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LG AI연구원은 본사를 LG 연구개발의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있는 디앤오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립 5년 차를 맞은 LG AI연구원은 여의도와 마곡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300여 명이 한곳에 모이게 됐다.LG AI연구원은 디앤오 사옥의 3층부터 7층까지 총 5개 층을 사용한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구광모 LG 대표의 지속적인 관심과 LG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LG의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성장했다. 2021년 1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AI 모델인 ‘엑사원(EXAONE) 1.0’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엑사원 3.5를,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EXAONE Deep)’을 공개하며 한국 AI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ChatEXAONE)’은 LG 국내 사무직 임직원 중 절반에 달하는 4만 명 이상이 가입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역량 강화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또 LG AI연구원은 AI 리터러시 교육부터 사내 AI 석·박사 과정 운영까지 전주기 교육 체계를 구축해 지난 4년간 1만5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교육하며 LG의 AI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외에도 계열사들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LG의 AI 전환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 LG전자의 AI 노트북 ‘그램(gram)’과 LG유플러스의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엑사원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AI 적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이밖에 LG AI연구원은 외부 서버와의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모델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