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75분 단일화 회동 “합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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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4회 작성일schedule 25-05-0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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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75분 단일화 회동 “합의 사항 없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오른쪽)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 논의를 위해 만나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 이들은 배석자 없이 75분간 진행된 만찬에서 단일화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된 사항 없이 끝났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후보 단일화 합의에 실패했다. 대선 후보등록 마감일(11일)을 나흘 앞두고 전격적으로 만났지만 단일화 시기와 방식에 합의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회동이 끝난 것. 이에 국민의힘은 후보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당 주도의 단일화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충돌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는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가량 진행된 만찬 회동에서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김 후보는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며 “한 후보께서는 ‘모든 것은 당에 다 맡겼다. 당이 하자는 대로 하겠다’는 말씀을 확고하고도 반복적으로 계속했다”고 말했다.한 전 총리 측 이정현 대변인도 “특별하게 합의된 사항은 없다”며 “당에서 단일화에 대해 입장을 정해 달라. 그 입장에 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와 직접 단일화 시기와 방식을 논의하는 대신 국민의힘이 결정하는 단일화 방식을 따르겠다는 얘기다.한 전 총리는 이날 회동을 1시간 30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저는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고 했다.김 후보는 회동 후 입장문을 내고 추가 회동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에게 8일 오후 4시에 뵙자고 직접 연락을 드렸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도 “시간이 되는 대로 김 후보를 만날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간 첫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의사와 관계없이 후보 단일화 절차를 강행하기로 했다. 8~9일 이틀 동안 대선 후보 경선 때와 동일한 룰인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로 단일화시 대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뒤, 압도적인 격차가 나올 경우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단일 후보 지명 절차를 밟는다.국민의힘 지도부가 이같은 '극약 처방'을 하기로 한 것은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 간의 단일화 회동이 결렬되는 등 더 이상은 단일화를 미룰 수 없는 벼랑 끝의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보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처한 김 후보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는데다, 당내에서도 이것이 법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가 있어 실제 단일 후보 지명이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다.국민의힘은 8일 저녁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 간의 단일화 만찬 회동이 불과 1시간 15분만에 아무런 성과 없이 결렬되자, 즉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속개했다.의원총회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진행했던 전당원 전화투표 결과를 공유했다. 그 결과 국민의힘 당원 중 "단일화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8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오는 11일 후보등록 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다시 86.7%였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심야에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원의 80% 이상이 '후보등록 전 단일화'를 지지한다면 당원들의 총의는 충분히 확인됐다"며 "8일 오후 1대1 토론과 그 이후 양자 여론조사를 후보들에게 제안하겠다"고 했다.이같은 '당의 주인인 당원의 뜻'이라는 근거자료를 확보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기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먼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소집해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 이양수 사무총장을 새로 위촉했다. 본래 선관위원장이던 황우여 전 대표는 직전에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새로 선관위원장이 된 이양수 총장은 선관위원회의를 소집해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두 명을 대상으로 8일 오후 6시에 1대1 토론을 실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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