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선대위 출범…정은경 "폭정과 내란 분노,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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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9회 작성일schedule 25-04-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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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선대위 출범…정은경 "폭정과 내란 분노,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참여" 김민석 "무조건 겸손하고 절박해야 하고, 오만하고 안이한 언행 피해야"[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30일 모두발언에서 헌법가치에서 벗어나면 이재명 후보에도 쓴소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영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 겸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은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국민통합을 위한 나침반은 헌법가치가 돼야 한다면서 이 후보가 여기서 벗어나면 쓴소리하겠다고 밝혔다. 총괄선대위원장을 수락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폭정과 내란에 경제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에 분노했다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동참했다고 밝혔다.이석연 공동선대위원장은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출범식 모두발언을 통해 “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선판에 뛰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가 공동체적 연대가 급속하게 와해되고 있다”며 “개인 사이의 유대와 연대의 끈도 허물어지고 있다. 심각하다. 관용과 진실에 기초한 공동체 정신을 헌법적 가치로 시급히 회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믿고 그렇게 하리라고 확신한다”며 “다양한 가치관 이념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 기본 텍스트는 헌법이다. 헌법이 국민통합의 나침반이 돼야 한다. 이걸 큰 틀로 후보에게도 조언도 하고, 벗어나면 쓴소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 회복과 경제 되살리기 △국민 통합과 세계로 나아가기 등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미래와 과거, 재도약과 퇴행의 대결이고, 희망과 절망의 대결”이라며 “더 이상 지난 과거나 이념과 사상, 진영, 이런 것들에 얽매여서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여유도,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무한 경쟁의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임도가 산불 발생 시 불길이 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숲가꾸기는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줄여 산불의 대형화를 예방하고, 산불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이 30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산불 조기 진화와 예방을 위한 임도와 숲가꾸기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 조기 진화와 예방을 위한 임도와 숲가꾸기의 효과’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발생 시 임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야간 진화에도 효과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실측 결과, 임도 시설은 풍향과 풍속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임도가 산불 확산 시 바람길 역할을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또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임도가 있는 경우 2㎞ 진입에 차량으로 약 4분이 소요되는 반면 임도가 없는 경우 도보로 약 48분이 걸려 진입 시간에서 12배 차이를 보였다. 무거운 진화 장비의 수송과 야간 진화 작업 등에서도 임도 유무에 따라 최대 5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실제 2022년 울진 산불 당시 산불진화임도를 통해 금강송 숲을 보호한 바 있다. 지난 3월 경남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산불에서도 임도 유무에 따라 진화 시간이 최대 9배 차이가 났으며, 산불 피해 규모와 대응 시간에도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임업 선진국인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는 산불 대응 전략 수립을 통해 임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핀란드는 체계적인 임도망을 통해 산불 피해 면적을 건당 0.4㏊로 낮췄으며, 미국 지리정보과학센터(GIScCE)는 임도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숲가꾸기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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