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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가 어느덧 1주년이 되었다. <선재 업고 튀어>가 어느덧 1주년이 되었다.선업튀 1주년 변우석 김혜윤 커플 백상예술대상 수상여부와 차기작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당시 시청률은 3%대에서 4%를 오가며 팬들 애간장을 녹였는데, 최종회는 5.8%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단지 숫자일 뿐이란 걸 보여줬다. 선풍적인 인기로 선업튀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미 인지도가 있었던 김혜윤은 물론이고, 류선재를 연기한 변우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변우석은 드라마 종영과 더불어 월드투어를 갔을 정도였다.여전히 설렌다!변우석 김혜윤은 제 61회 백상예술대상에 각각 남녀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마음 같아선 솔선재 동반 수상을 바라는데, 최근 넷플릭스 '폭싹속았수다'의 열기 역시 뜨거운지라 예상하기 어렵다. 진짜 최우수상 후보로 아이유 김혜윤, 박보검 변우석 이렇게 경쟁시키기냐!?선업튀 1주년 회식 자리에서 솔선재 변우석 김혜윤이 만났다. 종영 지나고 1주년이 되는 회식에서 모일 수 있다는 건, 그동안 모두 무탈하게 별사고없이 잘 살아냈다는 증거이다. 최근 워낙 많은 배우들이 사건사고를 치고 있는 상황인지라(선업튀 멤버들 모두 고마워^^)변우석은 아이유와 21세기 대군 부인, MBC 드라마로 돌아온다. 변우석은 왕족의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이안대군을 연기한다. 김혜윤은 로몬과 함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사람이 되기 싫은 괴짜 구미호 은호 역으로 우리 곁에 온다.선업튀 종연 1주년 기념 회식엔 주연배우 변우석, 김혜윤을 비롯해 송건희, 이승협, 송지호, 서혜원, 윤종호 감독 등이 1년만에 다시 모였다. 이 사진이 SNS에 퍼졌고, 솔선재 팬들은 환호했다. 술을 마신듯한 볼빨간 류선재와 임솔이라니! 변우석 김혜윤이 너무 사랑스럽다. 가톨릭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세상 가장 낮은 이들을 사랑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의 일기로 선종하였다. 부산가톨릭대 부총장이자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나의 인생’ 역자인 염철호 신부 2013년 남반구 최초이자 아메리카 대륙 최초로 교황이 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는 교황이 되자마자 아프리카 난민이 몰려들던 지중해 람페두사섬을 방문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교황이 될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교황은 난민과 이주민,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 가난한 이들의 친구로 살았다. 그는 교황 재임 동안에도 교황궁에 머물지 않고 손님들이 기거하는 산타 마르타 숙소에 거처하면서 검소하게 살았다. 바티칸 시국에는 ‘자비의 선물’이라는 쉼터를 마련해 노숙자들이 샤워하며 쉴 수 있도록 했고, 바티칸 시국 내에서 죽음을 맞은 노숙자들이 바티칸에 묻힐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를 유달리 사랑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며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았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어떤 이들은 이런 교황을 두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지만, 교황은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실제 프란치스코란 이름에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남반구 출신 교황이라 ‘마르크스주의자 아니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들도 있지만, 교황은 자서전 ‘나의 인생’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선택한다고 해서 무조건 공산주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분명히 밝혔다.교회 내 보수 인사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걷는 노선을 싫어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는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내린 선택과 결단을 끝까지 고수함으로써 참 진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프란치스코가 마지막까지 붙들었던 판단 기준은 스승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이 믿는 진리 <선재 업고 튀어>가 어느덧 1주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