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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d텔레그램DaisoDB~%토토DB판매@ㄴ 키움·대신·삼성·하나·미래에셋 등 목표가 '↑'...신한·현대차·교보·유진證 등 '유지'"북미·일본 등 성장세 주목…판매 구조 전환 이뤄지면 추가 매출 성장도 기대""中 흑자전환 등 회사 구조 변화 방향 명확히 보여준 실적" LG생활건강은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29일 주가가 상승세다. 증권가에선 회사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여 잡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4일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조6979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4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생활건강 주가는 전날보다 6.90%(2만2000원) 오른 3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NXT 애프터마켓에서도 오후 5시 35분 기준 7.0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 2.04% 오른 주가는 한때 9.25% 오른 34만8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다수 증권가는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인상했고, 현재대로 유지하는 증권사도 다수 있다. 키움증권은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그 외 대신증권(32만원→34만원), 삼성증권(32만원→34만원), 하나증권(40만원→42만원), 미래에셋증권(35만원→40만원) 등도 목표가를 높여 잡았다. 신한투자증권(32만원), 현대차증권(34만원), 교보증권(37만원), 유진투자증권(42만원) 등은 목표가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 이유에 대해 "미국 내 브랜드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아마존 내 직접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았음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면서 "상반기 중 판매구조 전환이 이뤄지면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긍정 평가했다. 대신증권 정한솔 연구원도 "자체 브랜드의 북미 및 일본 성장세가 지속되는 등 지역 다각화가 긍정적"이라며 목표가 상향 제시 이유를 들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 역시 "신성장 채널의 고성장, 비(非)중국의 두 자릿수 성장 시작, 중국 흑자전환 등 회사 구조 변화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 실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배송이 연구원도 "중국 업황이 저점을 지나는 모습이고 비중국 자체 브랜드가 견인하는 호실적이 추세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체브랜드 성과에 따라 탄력적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위원은 이날 LG생건 1분기 실적에 대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