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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3텔레그램popkonDB^❤️재테크DB문의❤️] 과반 득표 없어 최종 경선행… 내달 당원 투표·국민 여론조사반탄-찬탄 대표 주자 대결… 막바지 치열한 세 결집 전망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 발표 후 꽃다발을 들고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나다순)가 진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 후보와 찬성했던 한동훈 후보의 일대일 대결 구도가 짜이면서 '반탄파'와 '찬탄파' 간 치열한 세 싸움도 전망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안 후보와 홍 후보는 탈락했다. 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에 76만 5773명 중 39만 4명(50.93%)이 참여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까지 공표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등을 따른 것이다. 결선에 진출한 두 명의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도 알 수 없다. 3차 경선에 진출한 김·한 후보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한 뒤 내달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 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다. 최다 득표자는 3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막판 변수도 있다. 대선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여부다. 이번 대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의 사퇴 시한은 5월 4일이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 찬성하고 있는 반면, 한 후보는 "경선 진행 과정에서의 단일화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며 선을 긋고 있다. 김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이루고자 하는 꿈, 나라를 위해 바치고자 했던 헌신적 열정을 남은 여정에 잘 모시겠다. 안철수 후보는 의사로서, 과학자로서, 정치인으로서 훌륭한 점을 많이 갖고 계시다"고 탈락한 안철수·홍준표를 위로했다. 한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이렇게 개인적으로 대화해본 게 처음이었다. 매력 있으시고 저보다 더 패기 있으시다. 안 후보는 통찰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