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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5텔레RADARDB}{토지노DB문의(? 미국에서 낚시 중 낙뢰로 인한 사망 사고 연이어 발생...낚시 할 때 낙뢰 더 위험한 이유는?[사진=노스캐롤라이나 성인 교정국/우측=게티이미지뱅크]미국에서 최근 연이어 낙뢰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 모두 낚시를 하다 벼락에 맞고 변을 당한 것으로, 낚시 중 낙뢰 위험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미국 국립기상청과 노스캐롤라이나 성인 교정국(North Carolina Department of Adult Corrections)에 따르면 산토니오 카토(39세)가 지난 4월 11일, 잭슨빌 인근의 노스이스트 크리크 공원에서 낚시 중 벼락에 맞았다.카토는 당시 아들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낚시를 하고 있었다. 같이 있던 사람들은 오후 9시경 보트 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카토가 벼락을 맞고 보트 밖으로 튕겨 나갔다고 증언했다. 동행자들이 즉시 그를 물에서 끌어올렸지만 의식이 없었고 반응이 없었다. 카토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아내와 네 자녀를 둔 카토는 노스캐롤라이나 모리에 위치한 이스턴 교정기관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생전에는 미 해병대(US Marine Corps)에서 복무한 이력도 있다.다른 낙뢰 사망 사고도 며칠 뒤 미시시피주 고셴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한 낚시꾼이 폭풍우가 접근하던 중 물에 나갔다가 벼락에 맞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는 올해 미국 내 두 번째 낙뢰 관련 사망 사례로 확인됐다.낚시는 낙뢰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 전문가 경고낚시는 야외 활동 중 낙뢰 사망률이 가장 높은 활동이다.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오는 이유다.미국 낙뢰안전위원회(National Lightning Safety Council)에 따르면, 2006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낙뢰 사망 사고 중 가장 많은 원인은 '낚시'였다. 이 기간 동안 44명의 사망자가 낚시 중 번개에 맞아 숨졌다.낚시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대피가 어렵고, 구조적으로 낙뢰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낚시는 보트 위나 방파제, 제방 등 물 위 혹은 개방된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낚싯대와 보트 등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