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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재테크디비판매@☑️텔레그램DBnara 에어포스원 발언, 푸틴에게도 휴전 합의 촉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을 주도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불만 표출은 그의 대선 공약인 '신속한 휴전' 실현 기대를 낮춘다고 짚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이 희토류 합의(미국과의 광물 협정 체결)를 철회하려고 한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다.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더 나은 안보 보장을 얻기 위해 "광물 협정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그가 재협상을 시도한다면 큰 문제에 휘말릴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광물 협정 협상 관련 우크라이나 측 태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광물 협정 체결이 지연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절대 회원국이 될 수 없다"며 "그(젤렌스키 대통령)도 이 사실을 이해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AP에 따르면 NBC뉴스 인터뷰에서 이어 에이포스원에서도 푸틴 대통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비판의 강도는 앞서보다는 다소 약화했다고 A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이 러시아가 언제 휴전에 합의하기를 원하는지 묻자 "심리적 마감 시한이 있다"며 휴전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앞서 NBC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우 화가 났다"며 러시아에 의해 휴전 합의가 무산될 경우 러시아산 석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를 두고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휴전 합의 지연에 점점 더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투프 대통령은 29일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