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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최신효율적인재테크디비문의!ㅡ텔레그램DBnara 최근 발표된 ‘민주주의 지수’에서 한국은 ‘독재화가 진행 중인 45개 국가’ 중 하나로 분류됐다. 또 다른 보고서는 한국의 등급을 ‘완전한 민주주의’에서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낮췄다.3월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대통령 윤석열 파면을 촉구했다. ©시사IN 신선영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각종 외신 보도 외에도, 최근에는 민주주의와 연관된 각종 지수(Index)를 측정하는 해외 연구기관들의 분석 보고서에 이 같은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3월13일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V-dem)’가 발표한 ‘민주주의 리포트 2025’다. 이 리포트에는 전 세계 179개 국가의 ‘민주주의 지수’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각 국가의 정치 체제(Regime) 변화를 측정한 챕터가 눈길을 끌었다. V-dem은 각 국가의 민주주의 체제를 네 등급으로 나눈다. 최상위 등급은 ‘자유 민주주의(Liberal Democracy)’이며, 이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은 ‘선거 민주주의(Electoral Democracy)’로 평가한다. 한국은 1993년부터 줄곧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었지만, 이번에 발표된 2024년 평가에서는 31년 만에 처음으로 ‘선거 민주주의’로 등급이 하락했다.등급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윤석열의 12·3 쿠데타다. 이번에 발표된 V-dem 리포트에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했던 민주주의 관련 사건 사진 13장이 실려 있다. 이 사진들 가운데 가장 전면에, 가장 크게 실린 사진이 바로 12월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의 모습이었다. V-dem은 민주주의의 퇴행, 반민주주의로 향하는 움직임을 ‘독재화’로 표현하는데, 이 리포트에서 한국은 ‘독재화가 진행 중인 45개 국가’ 중 하나로 분류되어 있다. 이들 45개 국가 가운데 한국은 과거 가장 민주적인 국가였지만 최근 들어 급격히 독재화된 나라로 꼽힌다. 아직 44개